[뉴있저] 트럼프, 나토 정상회의서 방위비 증액 압박 / YTN

2019-12-06 6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토 정상회의를 찾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시종일관 방위비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각국의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험담하는 영상이 공개돼 또 파장이 일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에서 어떤 현안이 논의됐는지 세종연구소 홍현익 외교전략연구실장과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실장님 어서 오십시오.

[홍현익]
안녕하십니까?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70년이죠, 벌써. 어떻게 창설돼서 어떤 목적을 갖고 지금까지 운영이 돼왔는지 우선 줄거리는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홍현익]
유럽에서 제일 20세기에서 중요한 사건이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나서 전쟁을 일으켰던 독일을 네 나라가 점령을 했는데요. 영국, 프랑스, 미국 그리고 소련. 그런데 소련은 2차 대전 때는 같은 연합국이었는데 동독을 점령하고 나서 자기들의 공산권 팽창 움직임을 보이고 그리고 베를린이 동독 안에 있잖아요. 그 베를린을 완전히 차단해서 서독과의 연결을 막았어요. 48년입니다, 그게. 그러니까 베를린을 살려야 되잖아요. 그래서 공중으로 물자도 갖다주고 그래서 겨우 벗어났는데 소련하고 점점 대립이 강화되면서 소련의 팽창을 막아야 되겠다. 그리고 여기에 주도하는 것은 유럽의 국가는 아니지만 미국이 주도한다. 그래서 미국이 들어오고 소련은 막고 독일은 재침략을 못 갖게 억누르고.

이 세 가지 목적으로 탄생이 됐는데 이게 처음에는 12개 나라로 시작됐다가 지금은 29개로 많이 늘었죠. 동구 국가들이 과거에 바르샤바조약기구여서 적대국이었는데 이게 민주국가가 되고 러시아를 가상 적으로 하고 전부 나토로 다 들어왔버렸어요. 그래서 29개.


29개. 사실 집단을 구성할 때 확대되면서 들어온 사람이 많으면 내부의 정체성이 문제가 되겠죠. 그러면서 균열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건데 그 균열의 한가운데에 미국이 있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70주년을 맞아서 정상회의가 열렸는데, 영국에서. 거기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가운데 놓고 그 사람 정말 하는 장면들이 포착이 됐습니다. 한번 보고 얘기를 나눠보죠.

영국 총리가 질문을 던진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늦는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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